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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동안 로그인이 안되어서 흔적을 남기지 못했다.
컴이 문제인지 프로그램이 문제인지는 몰라도 로그인이 안 된것만은 분명하다.

이 컴도 처음에는 우황청심환 한알먹고 비싼 돈 주고 구입했는데
이제는 세월이 몇년흐르다보니 이 넘이 주인 눈치만 보는지
갈수록 게을러 지는것 같다.

속도도 떨어지고 한글 영어 변환은 내마음이 아니고 완전 지 맘이다.
말 안 듣는 이넘을 회초리로 다스릴수도 없고
폐기물 딱지 붙여서 고물장수에게 버리자니 아직은 맘이 내키지 않는다.

아들넘에게 온갖 수단방법 가리지말고 원상복구 하랬더니
아들넘 왈 '어머니' 용산 전자상가 가면 해결이되는데요'

내 목소리가 갑자기 커진다. " 야! 누가 몰라서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