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 계신 존경하고 보고 싶은 형제자매님께 드립니다.
존경하는 형제자매님! 사무친 심정으로 뜻 성사를 위해 오늘도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건강은 괜찮으시며, 하시는 일들은 잘되십니까?
천정으로 맺은 형제들 모임의 회장으로서 아무 도움도 드리지 못하고 보고기도만 올릴 수밖에 없는 입장을 늘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축복결혼 제35주년 기념일을 앞둔 시점에서 참부모님을 지근거리에서 뵈올 수 있는 길을 임원진과 상의하던 중 천정궁 훈독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참부모님을 떳떳이 뵈올 수 없는 불효의 모습들이지만 천정으로 맺어주신 심정의 인연을 따라 책망을 듣더라도 뵙고 싶은 사무친 심정에 감히 축복기념일 2월 8일에 천정궁 훈독회 참가 신청을 올렸던 바 감사하게도 허락하시어 신청한 형제들이 모두 입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앙회 임원과 전국 지회장, 부인회의 적극적인 정성과 형제자매님들의 성원에 힘입어 250명이라는 인원이 참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소 관계로 두 팀으로 나누어 훈독회를 하시겠다는 말씀을 내리셨습니다.
신청하신 명단은 2월 5일 협회에 보고하여 입궁시 차질이 없도록 하겠사오니 참석을 약속하신 형제자매님들이 불참하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중앙회 임원, 홈 관리위원, 지회장, 부인회 임원들께서 재차 확인하여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소식을 몰라 참석을 못했다는 형제자매님들이 없도록 다시 한 번 참석을 권하여 참석을 원하는 분은 2월 5일 오전 11시까지 신청을 하도록 해 주십시오.
천정궁 훈독회 후 화동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부인회에서는 과일과 떡을 준비하였습니다. 식사비 5천 원은 관례상 개인이 개별적으로 천정궁 식당에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축복결혼 35주년 기념일이 뜻깊은 날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같이 마음 모아 보고 기도 올립시다. 감사합니다.
2010년 2월 3일 오후 5시
한국 1800축복가정회 회장 이 옥 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