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앨범 '1800가정 오순도순 生活史' 수록운동에 즈음하여

사랑하는 전국의 형제자매 여러분!
주지하시는 바와 같이 지금은 이른바 ‘디지털 시대’로서 과거 아날로그 시대와는 많은 부분에서 새롭고 다른 사고와 생활을 요구 받고 있는 변화의 때입니다.
따라서 저희 18대 임원회에서도 남은 임기의 기간 동안 미력하나마 이런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홈페이지에 제3의 앨범이 될 ‘오순도순 생활사’의 수록운동을 전개하고자 합니다.

과거 2차에 걸쳐 제작한 앨범은 그 역사적 가치나 유용성이 대단한 것임에 틀림없으나, 제한된 지면과 책자라는 한계 때문에 한번 누락되면 보완할 방법이 없는데다 가정의 필요하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데도 아날로그적인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8년전에 2차 앨범을 제작하였고, 그 8년 전에 1차 앨범이 만들어져, 지금 3차 앨범제작이 요구되는 이때, 이제는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방법’으로 우리 홈피에 그 제작의 1단계 활동을 시작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 운동은 그 동안 누락되었거나 수정, 보완이 필요한 모든 가정도 이번 기회를 활용하여 가정의 본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보다 많은 정보를 수록함으로써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이 운동은 이미 생각해 보았던 축복성혼 40주년, 혹은 50주년을 기념하여 만들고자 하는 ‘회고록’ 성격의 책자 발간에도 그 50%가 진행되는 효과(시작이 반이라 했으니..)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특히나 이 활동이 긴요한 까닭은, 많은 축복대상자(2세)를 둔 각 가정들이 유용한 정보를 서로 수록함으로써 새로운 자녀(사위, 며느리)선택에 요긴한 정보를 주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가정이 앞장 서면 다음의 6000가정회, 6500가정회에서도 곧 뒤따라야할 당위이기도 할 것입니다.

임원회에서는 홈관리위원회를 확대 조직하고 담당제를 두어 이 운동에 대한 안내와 참여를 독려하게 될 것입니다. 경남-창원지회에서는 벌써 스스로 책임자를 뽑아 전국 최고의 활동상을 다짐하기도 했답니다.(지회장님들의 각별한 관심이 요망됩니다)

모쪼록 이 운동의 목적과 그 중요성을 바르게 이해하시어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합니다. 디지털 정보의 특성은 ‘양방향커뮤니케이션’일 수 밖에 없어 손벽이 마주치지 아니하면 그 의미와 활용가치가 낮아짐을 강조합니다.

항상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형제자매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하시는 사업의 무궁한 발전과 가내의 평안하심을 기원합니다.

2008. 06. 08.

한국1800축복가정회 회장 조 규 성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