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렬 회장 송구영신 인사

한국1800축복가정 회원여러분 안녕하세요?

2023년 계묘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2024년 갑진년 새로운 한 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묶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여 행운만당幸運滿堂한 근하신년謹賀新年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제26대 1차년도를 회원가정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협조 그리고 함께 힘을 모아주신 지회장님들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 여러분들의 봉사와 헌신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음을 하늘부모님 앞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에 10명의 정회원, 14명의 부모, 1명 자녀의 성화노정을 위해 하늘부모님 앞에 기도해야 했었습니다. 성화식을 치루신 가정, 가족을 위해 기도정성 모아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성화식을 애통해하며슬픔을 겪으신 가족분들에게는 다시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2023년 3월 28일 26대 출범식 이후 축복 50년사 발간계획이 계획되어 진행되어가고 있고, 보다 발전적인 가정회 운영을 위해 복지기금 조성에 많은 회원들의 정성이 모아졌으며, 10월 26일 속리산 단합대회의 전국적인 큰 행사도 성원 속에 깔끔하고 명쾌하게 그리고 즐거운 분위기로 절제된 나들이(신일본 교회의 어려움을 생각하면서)로 진행되었음을 우리 모두가 큰 은혜로 간직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두가 회원 가정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으로 승리적인 단합대회가 되었음에 감사합니다.

회원가정 여러분!

제26대 2차년도 회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024년은 축복 50주년 기념식, 금혼식을 기다리며 2025년 축복50년사 발간사업이 우리 모두가 관심해야 할 큰 사업일 것입니다. 모든 회원가정께서 그동안 축복가정으로서 열심히 살아온 사연 가운데 특히 공유하고픈 이야기를 정리하여 원고 제출을 해주실 것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이는 내용의 좋고 덜 좋은 것이 아니고, 문장이 미려하고 미려하지 못한 것을 비교하는 일이 아닐 것으로 진솔한 각 가정의 통일신앙인으로 살아온 삶을 축복 50년 주기로 정리하여 기록으로 남긴다는 사안이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자녀들이나 옆에 형제들의 손을 빌려서라도 모든 가정이 참여할 것을 적극 권면드립니다.

나아가 한 가지 더 회원들께 호응을 기대하며 공지 드립니다.

2024년 축복기념일에 매년 행했던 중앙행사를 생략하고 대신 각 지회별 회원가정 중심으로 기념행사를 하되 납부한 중앙회비 중 50%를 각 지회에 지원할 것입니다. 이는 여러 지회장님들과 의견을 나누고 중앙회 임원회의를 통해 결정한 것이며 특히 2025년 50주년 행사를 준비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고민을 거듭하여 내린 결정이오니 깊은 양해바라는 바입니다.

회원가정 여러분!

함께 기도합니다.

무겁고 무거운 섭리攝理의 짐을 홀로 지시고 내외적內外的으로 광풍광야狂風曠野에 혈혈단신孑孑單身 고군분투孤軍奮鬪 처절悽絶한 몸부림으로 피눈물 닦으시는 참 어머님의 심정, 가슴 아픈 사연의 세세함을 다 읽지는 못할지라도 참 부모로 고백한 참 자녀들로서 함께 눈 맞추는 심정의 끈을 놓치지 않는 회원 가정되시길 기도합니다.

아직 남아있는 2023년 한해를 잘 마무리 하시고 2024년 甲辰秊, 천일국 12년을 큰 희망으로 맞이합시다. 한국1800축복 가정회 회원 여러분 가정에 행운 가득한 새해를 축복하며 인사에 가름합니다.

2023년 12월 31일

한국1800축복가정회   회 장 김 명 렬 拜上